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1일 '한우 먹는 날'을 맞아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10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 주요 온라인 몰 등에서 한우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우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우 도매가격 약세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한우 먹는 날’ 행사는 ‘소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 세일’로 명명되어, 전국 1,948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할인 품목은 등심, 양지, 불고기, 국거리 부위로 구성되며, 특히 농협 계열의 온라인몰에서 ‘1++’ 등급의 한우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당 7,460원, 양지는 3,55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670원 이하로 판매됩니다. 이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최소 20~30% 저렴하여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을 제공합니다.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별 구체적인 할인 일정은 한우자조금과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한우 먹는 날을 기념하여 양재 하나로마트(서울), 도농체육공원(경기), 춘천시청 광장(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기념 행사와 현장 할인 판매가 진행됩니다. 소비자들은 각 지역의 행사장을 방문해 한우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고 다양한 기념 행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우 먹는 날: 매년 11월 1일로, 한우 소비 촉진과 축산업 발전을 위한 기념일.
소프라이즈: ‘소’와 ‘서프라이즈’를 결합한 단어로, 한우 할인 행사를 나타냄.
등급별 한우: 1++, 1+, 1등급 등으로 품질 기준에 따라 분류된 한우.
국내산 한우: 대한민국 내에서 사육된 소고기.
농협: 농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