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10월 17일 서울 용산의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대표성과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3년간의 재생의료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의료기술 혁신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총 5,9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가연구개발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핵심 및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며, 치료제와 치료 기술의 임상 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현재까지 총 173개의 과제가 선정되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손미영 박사가 전분화능줄기세포를 이용해 인간 장과 유사한 소장 상피 오가노이드 제작 기술을 개발한 성과가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이에이치엘바이오의 강태욱 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자가 요유래 줄기세포를 이용한 만성신질환 치료제를 개발하여 임상 1상을 승인받은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성과 발표회는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세부 일정과 참여 링크는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재생의료 분야의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희귀·난치질환 극복을 위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재생의료기술이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를 토대로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