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2024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개최합니다. 이 행사는 농식품부 주최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대구광역시, 농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며, 국내외 농업 관련 혁신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농기계 박람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국에서 429개 업체가 참여하며, 총 2,000여 대에 이르는 다양한 농기계와 자재가 전시됩니다. 특히 AI, 빅데이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수소 트랙터와 자율주행 키트, 로봇 수확기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미래농업관에서 공개됩니다.
청년 농업인을 위한 온실 자동제어 시스템과 에너지 저감형 수직농장 등의 스마트 기자재도 전시됩니다. 또한, 농업용시설 관련 수출상담회가 마련되어 해외 바이어와의 소통을 위한 통역 서비스도 지원되며, 약 5억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 달성이 목표입니다.
10월 31일에는 국제농기계학술 심포지엄이 열리며, 국내외 농기계 활용 및 빅데이터 접목 가능성에 대해 논의가 진행됩니다. 또한,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가 열려 11개 대학 14개 팀이 참가하며, 첨단 농업 기술 연구와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둔 다양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소 트랙터: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탄소 배출이 없는 친환경 트랙터.
스마트 기자재: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농업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기자재.
수직농장: 수직 구조를 활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인 스마트 농업 기술.
국제농기계학술 심포지엄: 농기계와 관련한 최신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학술 대회.
수출상담회: 국내 농업 기업들이 해외 바이어와 직접 소통하며 수출 계약을 논의하는 행사.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