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5일,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를 20만 평 추가로 확보하고, 이를 2025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통합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발언을 기반으로, 기업들의 투자 수요에 맞춰 새만금 지역의 산업용지를 조기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기업 투자가 급증하며, 현재까지 조성된 산업시설용지의 약 84%가 분양된 상황입니다. 특히 1·2·5·6공구의 산업시설용지는 대부분이 분양 완료 상태에 있으며, 나머지 부지들도 투자 유치 상담이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산업시설용지 확보가 시급해졌고, 새만금개발청은 256.5만 평 규모였던 기존 산업시설용지를 276.5만 평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이번 통합계획 변경안에서는 1단계 사업 중 3·7·8공구 산업시설용지 면적을 37.7만 평 추가로 확보하여, 2025년 상반기부터 우선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2단계 조성사업의 일부 면적(17.7만 평)을 1단계에 미리 반영해, 총 20만 평의 산업용지가 확보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산단 근로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주거·상업·업무·연구시설 용지의 재배치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통합계획 변경안은 향후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승인·고시될 예정입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로 인해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가 더욱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새만금이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이 원하는 시기에 맞춤형 산업용지를 공급하여 새만금을 첨단 사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새만금 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산업단지로, 첨단 산업을 중심으로 한 기업 투자가 이루어지는 주요 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공장, 연구소, 창고 등 산업 활동을 위한 부지로, 기업들이 해당 부지를 기반으로 생산 활동을 진행함.
통합계획 변경: 기존의 산업단지 계획을 수정·보완하여, 추가적인 용지 확보나 시설 배치를 재조정하는 절차.
정주여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주거, 상업, 업무 환경 등 생활 조건을 개선하는 데 필요한 요소.
투자진흥지구: 기업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지정한 지역으로, 세금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됨.
이 자료는 새만금개발청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