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24년 10월 30일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 일본대사를 만나 한반도 정세와 대북 정책, 납북자 문제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양측은 한일 관계 심화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김영호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인 <8.15 통일 독트린>을 설명하며 북한 인권 개선과 자유 통일을 목표로 한 노력을 일본 측에 공유하고, 일본 정부의 지지와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미즈시마 대사는 납북자 문제와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한일 간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양국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평화와 안정을 도모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입니다.
납북자 : 북한에 의해 강제로 납치된 사람들
한일 협력 : 한국과 일본 간의 협력 관계로, 납북자 문제와 북한 인권 문제 등 공동 사안을 다룸
8.15 통일 독트린 : 한국 정부의 통일정책으로, 북한의 인권 개선과 자유 통일을 목표로 함
북한 인권 : 북한 주민의 기본적인 인권 보호와 관련된 문제
국제 협력 : 국가 간의 협력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는 관계
이 자료는 통일부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