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책
외국어 대신 우리말로 –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 급상승'으로
다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24년 3분기 다듬은 말 28개에 대한 보도자료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한 뉴스 형식입니다. 국민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카테고리: 문화 및 언어 제목: 외국어 대신 우리말로 –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 급상승'으로 태그: 다듬은말,국립국어원,혈당급상승,우리말대체어,한국어순화,문화체육관광부

외국어 대신 우리말로 – '혈당 스파이크'는 '혈당 급상승'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2024년 3분기에 다듬어진 외국어 대체어 28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다듬은 말에는 ‘혈당 스파이크’를 ‘혈당 급상승’, ‘블랙 라벨’을 ‘최상급’, ‘크로스 체크’를 ‘교차 검증’ 등으로 바꿔 우리말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가장 높은 호응을 얻은 ‘혈당 급상승’

이번 발표에서 국민들이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한 다듬은 말은 ‘혈당 급상승’이었습니다. 이는 식사 후 급격히 혈당이 오르는 현상을 나타내는 말로, 기존 외래어 ‘혈당 스파이크’보다 이해하기 쉽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국민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2.5%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다양한 외국어 대체어 발표

다른 외국어 표현들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말로 다듬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펫 시터’는 ‘반려동물 돌보미’로, ‘업스킬링’은 ‘역량 강화’로, ‘블랙 라벨’은 ‘최상급’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국립국어원은 다듬은 말들이 국민 생활 속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민 참여를 통한 우리말 다듬기

국립국어원은 15세 이상 국민 2,500명을 대상으로 우리말 수용도 조사를 실시해 다듬어진 말을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전문가 논의와 국민 설문조사를 거쳐 더 많은 외국어 표현에 대한 대체어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다듬은 말은 국립국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용어설명

혈당 급상승 : 식사 후 급격히 혈당이 올라가는 현상을 일컫는 말

교차 검증 : 서로 다른 방법이나 자료를 대조하여 정보를 검증하는 과정

반려동물 돌보미 : 주인 대신 반려동물을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

우리말 수용도 조사 : 외국어 표현에 대한 국민의 우리말 대체어 수용도를 평가하는 조사

한국어순화 : 어려운 외국어 표현을 이해하기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작업

이 자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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