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고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통합·관리하는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2024년 10월 29일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플랫폼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중점 과제 중 하나로, 2025년 6월까지 구축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기관 간의 데이터 공유와 대국민 서비스 제공이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새롭게 구축될 데이터 플랫폼은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데이터를 중앙에서 통합 관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표준화된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쉽게 생성·관리·공유할 수 있으며, 기존의 데이터 제공 방식에서 발생하던 업무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은 공공데이터포털과도 연계되어 민간과 기업에서 데이터를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AI 학습용 원천 데이터를 제공해 민간에서도 공공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 개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DPG 허브 등과 연계해 민간이 보다 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체계가 마련될 것입니다.
플랫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는 보안 솔루션과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하여 데이터 보호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데이터 공유 범위는 민감 정보 보호를 위해 일부 제한될 수 있지만, 전반적인 데이터 공유를 확대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국가공유데이터 플랫폼: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공공데이터포털: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개방하고 연계할 수 있는 허브.
DPG 허브: 공공과 민간의 데이터를 연결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 플랫폼.
AI 학습용 데이터: 인공지능 개발과 학습에 사용될 수 있는 데이터.
데이터 기반 행정: 데이터를 활용해 행정 정책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방식.
이 자료는 행정안전부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