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및 역사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마한사 연구현황과 쟁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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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한사 연구현황과 쟁점 학술대회 포스터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마한사 연구현황과 쟁점'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는 2024년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마한사 연구현황과 쟁점'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한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학술연구의 일환으로, 국립나주박물관과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합니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마한사 연구현황과 향후 연구 과제를 논의하는 9개의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첫날: 마한사의 기원과 연구현황 논의

첫날인 10월 18일에는 마한사의 중요성을 논의하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마한의 기원과 실체', '마한의 위치와 세력범위'에 관한 발표가 이어집니다. 특히 서울·경기, 호서, 전북지역에서의 마한 연구 현황을 살펴보며, 각 지역에서의 연구 과제와 성과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둘째날: 영산강유역의 마한과 대외관계 분석

10월 19일에는 영산강유역에서 발견된 옹관을 통해 백제의 지배전략을 추론하고, 마한의 성립과 발전단계를 분석하는 발표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3세기 마한사회와 그 대외관계에 대한 연구 현황을 중심으로 마한의 중심세력을 살펴보고, 백제와 마한의 병합 시기 연구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문가 토론: 마한사 연구 활성화 방안 모색

주제 발표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권오영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는 전문가 토론이 진행됩니다. 고고학계와 고대사학계의 연구 시각 차이를 좁히기 위한 과제와 마한 연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한사 연구의 중요성과 향후 연구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참석 방법 및 문의

학술대회는 현장 등록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061-339-1122)로 문의할 수 있으며,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은 올해 말 학술총서로 발간될 예정입니다.

 

“이 자료는 국가유산청의 보도자료를 토대로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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